조용히 스며드는 행복
Kim So Hyoung
2026.5.30~7.7
People(50-70)_사랑나무 91x91cm Acrylic on canvas 2026
People(50-70)_사랑나무 91x91cm Acrylic on canvas 2026
우리는 언제 가장 행복할까요?
아주 거창한 순간보다도, 문득 누군가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 가장 따뜻한 마음 하나가 조용히 스며드는 순간이 아닐까요?
김소형 작가의 작품은 바로 그 ‘작고 깊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갤러리초이에서 선보이는 이번 김소형작가의 전시는
행복이라는 감정을 눈앞에 바로 마주하는 풍경처럼 매우 직관적 입니다.
작가의 세계관이 손끝에서 탄생한 행복한 존재들은 서로 기대고, 모이고, 흩어지며 하나의 행복울타리를 만들어내는데,
그 모습은 마치 우리가 꿈꾸어온 삶처럼 기분좋은 사랑이 흐릅니다.
작품 속에 표현된 작은 사람들은 단순한 오브제가 아닙니다. 각각의 존재들은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고, 가족이며, 연인이며, 친구이고, 지나온 시간의 기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존재들이 기대어 하나의 풍경을 이루는 모습은 결국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이야기합니다.
바삐사는 나의 시간속에서 산재하는 수많은 감정들이 한곳으로 머물며 한끗 가벼워지기도 하고, 오래 잊고 있었던 지난 생각들과 보고싶었던 친구들이 새삼스레 나의 손을 잡아주는듯 합니다.
작가는 깅조 합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순간 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고...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충만해지고 행복해지기에 서로의 시간을 나누어 오래 같이 있고, 행복한 삶을 조금씩 닮아갈때가 서로를 향해 조금씩 기울어지는 순간들일것 입니다.
사랑, 수많은 작은 존재들이 모여 나누는 알수없는 행복까지, 모두 당신것 아닐까요?
이번 갤러리초이 김소형작가 개인전 조용히 스며드는 행복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따뜻한 감정을 다시 발견하게 만드는 전시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이미 우이는 충분히 서로에게 스며들고 있으며, 그 안에서 조용히 행복해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행복을 닮은 작은 존재들이 만들어 내는
따뜻한 풍경이 된 합정동 ‘Gallery CHOI’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갤러리초이 김미경 대표
